9월03일 한화 이글스 코멘트
문동주선수가 연패 저지를 위해서 마운드에 오른다. 27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7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문동주선수는 무더위가 끝나면서 한결 나아진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문제는 금년 두산베어스 팀 상대로 이닝보다 실점이 2배 이상 많은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토요일 경기에서 쿠에바스선수와 김민수선수 상대로 노시환선수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이글스 팀의 타선은 원정 시리즈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하였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할 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을 한 불펜은 최근 한승혁선수의 부진이 길어진다는걸 진지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할 시점이다.
9월03일 두산 베어스 코멘트
최원준선수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27일 NC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을 한 투구를 보여준 최원준선수는 역시 원정에서의 기복 문제가 발목을 잡는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전 한화이글스 팀 원정 역시 4.1이닝 4실점 패배를 하였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요일 경기에서 박세웅선수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롯데의 불펜을 공략을 하면서 3점을 올린 두산베어스 팀의 타선은 이후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나 11회말 2사 2루에서의 폭주는 조금 심했다. 7.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홍건희선수를 믿지 못한게 오히려 독이 되었다.
9월03일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총평
이번 시즌 문동주선수에게 있어서 두산베어스 팀은 절대로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최원준선수 역시 마찬가지일듯하다. 양 팀의 상성을 생각을 한다면 이번 경기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최근 한화이글스 팀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이 많이 가라앉은 편이며 불펜도 서서히 흔들리고 있다. 상성에서 앞선 두산베어스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