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코멘트

타이완 워커(15승 5패 4.40)선수가 시즌 16승에 도전한다. 18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7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이완워커선수는 역시 후반에 약한 투수라는게 계속 증명이 되고있는 중이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QS라도 해주면 대성공일 레벨이다. 이전 경기에서 뉴욕메츠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필라델피아필리스의 타선은 원정부터 시작된 호조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특히 홈런포가 필요할때 나와준다는 점이 포인트이고,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결정적일때 실점을 막아낸게 좋은 부분이다.

9월23일 뉴욕 메츠 코멘트

타일러 매길(8승 8패 4.94)선수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타일러매길선수는 9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간신히 버텼다. 기본적으로 원정에서 약한 투수이기 때문에 반등이 쉽지 않을듯하고,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 상대로 마크 비엔토스선수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뉴욕메츠의 타선은 원정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특히 좌완 상대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에 만족해야 합고, 동점 상황에서 무너진 불펜에 대한 기대치는 갖지 않는게 좋을 듯하다.

9월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뉴욕 메츠 총평

이전 경기에서 양 팀의 차이는 결국 불펜이 얼마나 버텨주느냐 였고 승부는 필라델피아필리스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경기의 성발을 생각을 해보면 이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듯 보인다. 타이완워커선수와 타일러매길선수 모두 선발로서의 기대치는 별로에 가깝지만 불펜의 안정감은 그대로 필라델피아필리스가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