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 한화 이글스 코멘트

펠릭스 페냐(9승 10패 3.68)선수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펠릭스페냐선수는 9월 들어서 투구의 부진이 상당히 길어지는 중이고 삼성라이온즈 상대로 이번 시즌 강점을 보여 주었지만 지금이라면 QS라도 해주면 다행일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최원태선수 상대로 터진 이진영의 솔로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한화이글스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홈으로 들어오지 않기를 바래야 한다. 다행스러운건 최근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점이고,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크게 나빠지는것 같다.

9월26일 삼성 라이온즈 코멘트

테일러 와이드너(5승 5패 4.88)순수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17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테일러와이드너선수는 최근 들어서 다시금 투구 내용이 엉망이 되는 중이고, 특히 한화이글스 상대로 유독 부진하다는 문제를 고치기 힘들어 보이는 부분이다. 금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삼성라이온즈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 팀의 타선은 원정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아야 하는 레벨이고, 그나마 불펜이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9월26일 한화 이글스 VS 삼성 라이온즈 총평

지금 양 팀의 상황과 선발은 그야말로 이보다 더 나쁠수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정말 10위 경쟁까지 떨어질수 있는 상황이고, 펠릭스페냐선수와 테일러와이드너선수는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엔 정말로 힘든 공통점이 있지겠지만, 삼성라이온즈의 타격감이 극도로 떨어져 있는 반면 한화이글스는 홈에서 반등을 기대할수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화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있다고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