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코멘트

션 뉴컴(1승 0.75)선수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텍사스 원정에서 4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션뉴컴은 급작스런 선발 등판의 투구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예고하지 않은 선발과 예고한 선발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8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묶여 있다가 간신히 9회초에 2점을 득점한 오클랜드어슬레틱스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는 경기의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낸바 있고, 이번 경기 역시 홈런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하다.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한계점이 명확하다.

9월1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멘트

세스 루고(6승 7패 3.80)선수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0일 휴스턴 원정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스루고는 결국 원정의 문제를 벗어나지 못한 바 있다. 그래도 팀의 레벨을 따지는 편이라 이번 경기는 반등 가능성이 있는 편이고, 목요일 경기에서 페피옷선수와 켈리선수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샌디에고파드리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 일단 상위 타선의 홈런포가 터져주면 경기가 쉽게 풀리고,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깔끔하지 못한 마무리가 아쉽다.

9월1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총평

오클랜드어슬레틱스가 매우 매섭다. 하지만 컨텐더 레벨이 아닌 팀 상대로는 의외로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게다가 세스루고선수는 약팀 상대로는 은근히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이고 예고가 된 션뉴컴은 그다지 위력적이지 않은 투수 이기도 하다. 그리고 최근의 샌디에고파드리스는 좌완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