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LG 트윈스 코멘트
최원태선수를 내세워서 연승에 도전을 한다. 10일 NC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최원태선수는 오래간만에 기대치를 채워준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년 KIA타이거즈 팀과 첫 대결인데 직전 등판의 호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이전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맹폭을 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7점을 올린 LG트윈스 팀의 타선은 2차전의 울분을 씻어내는듯한 화력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이 화력을 이어갈수 있느냐는 점일듯하다.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박명근선수가 제 궤도에 오르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다.
8월16일 KIA 타이거즈 코멘트
김도현선수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서 2.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도현선수는 불펜 외도 후 선발 등판이라는 변수가 있는 상황이다. 8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좋아진 편이긴 하나 원정의 기복을 줄이는게 변수가 될 것이다. 이전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를 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2점을 올린 KIA타이거즈 팀의 타선은 혈이 뚫렸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이다. 최소 경기 30-30을 기록을 한 김도영선수가 살아난건 팀에 엄청난 활력소가 될 것이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김기훈선수가 계속 이 정도의 투구를 해줘야 한다.
8월16일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총평
양 팀 모두 이전 경기에서 놀라운 화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힘과 힘의 대결이 될듯하다. 비록 최원태선수가 이전 경기에서 살아났다고는 하겠지만 혈이 뚫려버린 KIA타이거즈 팀 타선은 막기가 힘들어 보이는게 현실이다. 물론 김도현선수의 투구는 5이닝이 한계점이긴 하지만 의외로 좌타자에게 대단히 강한 투수이기도 하고 서서히 압박 모드를 벗어나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어 보인다. 전력에서 앞선 KIA타이거즈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