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일요일 경기에서 믿었던 선발투수 켈리가 1회에만 6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면서 4연패 위기에 처했지만 8회초 7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특히 2개의 홈런을 때려낸 라모스가 컨택과 파워 모두 준수한 모습으로 LG의 중심타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형종이 부상으로 빠지고 하위타선의 부진은 여전하지만 이천웅 / 김현수 / 라모스 / 김민성의 초반 활약은 나쁘지 않다. 더불어 개막전에 두산 타선을 6이닝 1실점으로 막은 베테랑 좌완투수 차우찬이 노련한 완급조절을 통해 타자들을 요리하고 있고 지난 시즌 SK전 3경기 2승 2.37로 SK에도 강했다는 점에서 외국인 투수들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 국내 에이스의 역할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SK이다. 롯데와의 사직 원정에서 2패를 당해 5경기 1승4패로 최악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팀 OPS .699로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팀 OPS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팀 타격이 부진한 가운데 불펜 평균자책점 9.00으로 경기 후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선발진의 호투에도 안심할 수 없는 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개막전에 등판해 7이닝 3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투수 닉 킹엄이 좋은 제구력과 커맨드로 퀄리티스타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선발투수지만 지난 시즌 좌완투수 상대로 .239의 팀 타율을 기록하며 10개팀중 좌완투수에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한 SK 타선의 도움을 기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개막전에서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노련한 완급조절을 통해 호투를 펼친 차우찬이다. 지난 시즌 SK전 2승 2.37로 강했고 특히 SK 타자들은 2019시즌 좌완투수 상대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한 바 있다. 닉 킹엄이 좋은 제구력을 앞세워 LG 타자들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만큼 투수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가운데 투수전이 펼쳐진다면 불펜에서 우위에 있는 LG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다.
한폴낙멈춰 | 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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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돌맘 | 01-12 | ||
아리송 | 01-12 | ||
워커힐호텔 | 01-12 | ||
혁사랑 | 01-12 |
+0 | 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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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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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12.28 | ||
+22 | 12.06 | ||
+25 | 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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