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두산 베어스 코멘트

최원준(2승 9패 5.34)선수가 선발 복귀전에 나선다. 26일 SSG와 홈 경기에서 0.2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준 최원준선수는 한달여만에 선발 마운드에 복귀를 한다. 금년 KIA타이거즈 상대로 4월 8일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최근 KIA타이거즈 기세를 막긴 힘들거 같다. 이전 경기에서 박세웅선수 상대로 정수빈선수의 선두타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두산베어스의 타선은 롯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특히 과도한 주루 플레이 실패가 패배에 영향을 줬다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알칸타라 덕분에 불펜 소모를 이영하 1명으로 마무리 지은게 다행이다.

9월 5일 KIA 타이거즈 코멘트

황동하(2패 5.29)선수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 한다. 20일 삼성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황동하선수는 선발로 나섰을때 그야말로 간신히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긴 이닝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KIA타이거즈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었다. 특히 황대인선수가 홈런을 했다는는 점이 팀의 사기에 도움이 될듯하다. 6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막판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게 대단하다.

9월 5일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총평

우천 취소 이후 두 팀은 타격 페이스는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두산베어스는 전체적으로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반면에 KIA타이거즈는 그야말로 빠따가 모든걸 해결하고 있다. 특히 최원준선수가 KIA타이거즈의 좌타 라인을 막아내는것은 어려울 것이다. 물론 황동하선수에게 선발로서의 호투를 기대하는건 무리지만 화력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무조건 KIA타이거즈 이다. 힘에서 앞선 KIA타이거즈 승리가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