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코멘트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원정 경기(12/7) 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85-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 홈 경기(12/5)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59-7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35-32), 3점슛(12개 -14개), 턴오버(9-6)의 결과. 1옵션이 되는 앤드류 니콜슨(21득점)선수와 백코트의 중심이 되는 샘조세프 벨란겔(25득점) 선수가 분전했지만 상대에게 속공과 3점슛을 많이 줬던 경기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역전에 성공한 이후 지역방어를 고집한 것리 패착이 되었으며 승부처에 루즈볼 다툼과 골밑 몸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이다.

12월9일 창원 LG 세이커스 코멘트 

창원LG는 직전 홈 경기(12/7) 에서 원주DB 상대로 76-7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 원정 경기(12/5) 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상대로 75-83 패배를 기록했다. 리바운드(40-33), 3점슛(10개 -12개), 턴오버(8-11)의 경기를 보여줬다. 결승 득점을 성공시킨 아셈 마레이(17득점, 21리바운드) 선수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토종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고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살아났던 경기. 아시아쿼터 칼 타마요 선수는 필리핀 미래로 불릴 만큼 공수에 걸쳐 높은 완성도와 BQ를 지니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고 유기상(13득점) 선수, 양준석(17득점) 선수가 두경민의 결장 공백을 최소화 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던 상황을 보여줬다.

12월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창원 LG 세이커스 총론

이번 경기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홈에서 반등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김낙현 선수의 복귀와 벨란겔 선수의 공격력, 그리고 은도예 선수의 수비력이 결합되어 팀 전체의 균형이 회복될 전망이다. 그러나, 창원LG는 마레이 선수와 양준석 선수가 중심적인 공격이지만, 베테랑 선수들의 부진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양 팀의 경기 스타일을 고려했을 때, 한국가스공사가 수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창원LG의 득점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은도예 선수의 골밑 수비와 니콜슨 선수의 외곽 플레이가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