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프로미 팀은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큰 위험 없이 승리를 하였다. 로슨선수는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달성을 했다. MVP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 강상재선수도 다시 한번 빛이났다. 최승욱선수 박인웅선수 김영현선수 등 활동량과 에너지가 뛰어난 선수들의 수비적인 활약도 돋보였다. 군에서 제대한 유현준선수는 이 경기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를 알렸다.

서울삼성썬더스 팀은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코번선수를 중심으로 시즌을 시작을 하였고 그는 팀을 잘 이끌었다. 그러나 코번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부진으로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화요일 경기에서는 정관장에게 큰 패배를 당하였으며 팀 전체의 득점을 합친 것이 코번의 득점보다 적었다. 베테랑 선수들의 불안정한 상태와 젊은 선수들의 느린 성장세 그리고 부상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주DB프로미 팀이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경기이다. 서울삼성썬더스 팀의 코번선수는 외국인 선수 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긴 하지만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눈에 띈다. 강상재선수를 비롯한 김종규선수 최승욱선수 등 원주DB프로미의 국내 선수들의 성과를 따라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더불어 알바노선수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또한 원주DB프로미의 승리를 이끌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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