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 부산 BNK 썸 코멘트 

부산 BNK은 PO 1,2차전을 잡아내며 유리한 위치를 잡았지만 3,4차전에서 모두 패배를 당하면서 최근 분위기가 떨어지게 되었다. BNK 썸은 홈경기와 원정경기의 경기력 차가 큰 모습을 보이고있는데 3차전에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뒤쳐지게 되면서 2점 슛에 대한 성공률이 매우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팀 전체적으로 11개의 2점슛만 기록했고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사람은 김소니아 선수 밖에 없을 정도로 팀 야투 성공률이 큰 폭으로 저하되었다. 4차전에서는 리바운드 싸움에 선수진들이 적극 참여 했지만 상대팀 배해윤 선수와 이해란 선수의 벽에 가로막혔으며 또다시 제공권에서 밀리며 슛에서 크게 제한되었다. 이소희 선수를 제외하고는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없었고 특히나 외국인 용병 이이지마 사키 선수가 30분의 출전 시간 동안 4득점만을 기록하는 등 기여도가 좋지 않다는 점이 큰 문제로 꼽혔다.

3월11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코멘트

용인 삼성생명은 PO 1,2차전에서 BNK의 높은 야투 성공률에 밀리며 매우 불리한 상황이였지만 제공권 싸움에서의 이득을 통해 3,4차전 승리를 거두며 완벽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고 삼성생명이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제공권 싸움에서의 우위로 배혜윤 선수, 조수아 선수, 이해란 선수 등과 같이 리바운드 싸움에 강한 선수들이 많아 골밑에서의 완벽한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지배해나가고 있다. BNK썸이 자신의 공격 타이밍에서는 확실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야투가 실패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삼성생명이 공격권을 가져오고 있어 지속적으로 점수차를 벌리고 있다. 골밑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 성공률이 높은 3점슛은 시도를 줄이고 있고 공격 과정에서 파울 유도를 통해 자유투를 따내는 플레이는 적지만 골밑에서의 높은 득점대를 통해 3,4차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BNK썸을 몰아붙이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3월11일 부산 BNK 썸 VS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총평

BNK썸은 홈경기인 1,2차전을 잡아낸 뒤 3,4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삼성생명에게 완전히 밀리고 있습니다.  1,2차전을 살펴볼 때 높은 야투 성공률을 통해 삼성생명과 높이 싸움을 벌이지 않는 방식으로 점수차를 초반부터 많이 벌려 나갔는데 3,4차전에서는 제공권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다 보니 야투 실패시 볼을 놓칠 수 밖에 없게 되었으며 삼성생명에게 공격권을 지속적으로 넘겨주게 되었다. 그리고 골밑 돌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까 3점슛 시도를 많이 가져가고 있는데 3점슛이 터지지 않고 있는 점이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일정은 다시 홈으로 자리를 옮기지만 삼성생명이 제공권 싸움에서 큰 이득을 취할 수 있고연승으로 분위기까지 크게 끌어올리고 있어 비슷한 양상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는 경기가 될것으로 이번경기는 삼성생명 승리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