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프로미 팀은 화요일에 KCC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통해 승리를 하며 자리를 굳혔다. 허웅선수와 존슨선수를 앞세운 원정팀과의 접전에서는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강상재선수의 뛰어난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주장인 강상재 선수는 최준용선수와의 매치업을 회피를 하지 않으며, 25점을 기록을 하며 풀타임을 거의 소화를 했고 알바노선수와 로슨선수가 뒷받침을 하였다.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팀은 케이티와의 연이은 경기에서 두 차례나 패배를 하였다. 원정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마지막 슛이 빗나가서 패배를 했으며, 홈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패배를 했다. 프림선수와 알루마선수 등 외국인 선수들은 좋은 역할을 하였지만,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더욱이 월요일 경기에서는 팀의 주축인 이우석선수가 복귀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패해 충격을 주었다. 서명진선수의 부재 속에서 메인 볼 핸들러로 활약하는 김태완선수 김지완선수들의 경기력 또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주DB프로미의 승리가 예상이 되는 경기이다. 김종규선수와 강상재선수를 동시에 출전을 시키는 시간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강상재선수의 공격이 탑이나 코너에서 이루어지며 코트가 전혀 좁아보이지는 않는다. 반면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는 최근에 들어 경기력이 매우 크게 떨어지는 상황으로 보이며, 로슨선수와 강상재선수가 주도하는 공격을 제어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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