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 라이언 버젯은 마이너에서 올라와 아직 완벽한 메이저 리그 투수는 아니지만, 홈에서 5이닝 동안 2~3실점 정도의 안정된 투구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선은 최근 홈 경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엘리아스 디아즈의 결승 안타로 팀 분위기가 상승 중입니다. 다만 마무리 투수 수아레즈의 블론 세이브 문제는 여전히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뉴욕 메츠

• 션 머나야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원정에서는 불안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타선은 홈런에 과도하게 의존하며, 안타 생산력이 부족하여 집중력에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불펜은 동점 상황에서 그레고리 소토를 등판시켜 패배를 초래하는 등 안정성이 부족합니다.

종합

• 양 팀 모두 승리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샌디에고는 좌완 상대의 강점과 홈에서의 이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버젯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과 샌디에고의 불펜이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점이 우세합니다. 이에 따라 상성 면에서 앞서가는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