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모든부상 완전회복 !!
장하다 흥민아~~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영국 매체들이 손흥민의 복귀를 앞다퉈 보도했다. 오른팔 부상도 완전히 회복한 손흥민은 자가 격리 없이 곧바로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다수 매체는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지난 주말 런던으로 복귀를 마쳤다. 영국 정부의 코로나19 가이드 라인에 따라 2주 간 자가 격리 없이 훈련에 바로 참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휴식기 동안 오른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풋볼 런던' 또한 "손흥민이 곧바로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풀스쿼드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오른팔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장기간 결장이 예상됐으나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터지면서 리그도 함께 중단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리그 중단이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고, 손흥민은 회복에 필요한 시간과 3주 기초군사훈련까지 마친 뒤 영국으로 복귀했다.
코로나19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것도 실시할 필요가 없어졌다. 영국 정부가 아직 자가격리를 의무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이 빠르게 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해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해리 케인도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복귀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 빠르면 6월 12일, 늦으면 6월 19일을 목표로 잡았고 경기 방식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