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에서 계속 눈물 흘렸다는 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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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새론씨의 빈소가 차려진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빈소에 영화배우 원빈(48)이 조문을 왔다.
원빈은 이날 오후 12시 47분쯤 검은색 정장과 폴라티 차림으로 이곳을 찾았다. 원빈의 부인인 배우 이나영(46)씨는 추모 화환을 보냈다. 원빈은 유족들과 인사를 나눈 후 고인을 조문하고, 간단한 식사를 마친 뒤 나왔다. 원빈은 연신 옷 소매와 휴지로 눈물을 닦으며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1시 18분쯤 장례식장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