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6일 국야

* 데이비슨 대 올러의 경기입니다.
기아 승 8.5 언더
기아가 연패 후 연승 공식으로 3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3연승에서 한번 고비가 오는데 롯데도 데이비슨이 올라옵니다. 5회에 급격하게 무너지는 데이비슨! 불안감은 있지만 그래도 5이닝 3점 안으로 던질 수 있는 투수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투타는 기아가 약우위라 생각됩니다. 김도영이 아직 감을 못 잡고 있지만, 전체적인 타선의 무게감이 있는 기아입니다. 롯데는 레이예스, 윤동희 정도입니다. 바로 뒷 순위 기아의 추격을 막으려는 몸부림은 투수전 양상을 이끌 듯 보이나 기아의 장타가 터질 듯 보입니다.
* 폰세 대 배제성의 경기입니다.
한화 승 7.5 언더
폰세가 나왔습니다. 배당이 좋지는 않지만, 한화가 폰세가 나오면 극강입니다. 대전에서도 그렇고 케티 상대로도 전승입니다. 방어율도 0점대로 마투수 수준입니다. 케티도 안현민정도만 위험해보이고 강백호나 황재균, 장성우가 있지만 산발적으로 터지는 정도라 공격력이 미비하다 보여집니다. 한화도 중간에서 노시환이 많이 까먹는 모습입니다. 찬스를 살리지 못 해서 저득점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화 클러치 능력이 떨어져 투수전 양상 나올 듯 보이고 한화가 이길 정도의 점수는 낼 듯 보입니다.
* 최채흥 대 콜어빈의 경기입니다.
두산 +2.5 승 7.5 오버
대체선발 최채흥! 엘지의 기세는 좋지만 선발은 밀리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콜어빈도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기에 초반에 최채흥이 빅이닝만 주지 않는다면 어제와 같은 경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잠실라이벌전은 순위가 높은 팀이 항상 까다롭습니다. 잃을 것이 없는 팀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기억입니다. 초반부터 두산의 빅이닝 밀어봅니다.
* 앤더슨 대 이승현의 경기입니다.
삼성 +2.5 승 8.5 언더
이 경기는 앤더슨이 일단 삼성전 전적이 많지 않고 어제 홈런이 터지는 것이 연패를 깨고 연승 공식에 들어와 있는 삼성이 반격이 매서울 듯 보입니다. 하지만 선발에서 많이 앞서고 있는 건 역시 쓰그입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 듯 보입니다. 이승현이 초반에 빅이닝을 주지 않으면 충분히 투수전 이끌 수 있다 보여지고 중반이후 삼성의 맹공 기대해봅니다.
* 조민석 대 박주성의 경기입니다.
엔씨 승 10.5 오버
엔씨가 어제 키움에게 초반에 끌려가면서 경기를 내줬습니다. 오늘도 크게 변한게 없다 생각하는데 엔씨에게 그런 똥배당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도 막장 타격전 나올 듯 보이고 엔씨도 계속된 불펜데이에 불펜의 체력이 좋지 않을 듯 보여집니다. 이 경기는 키움에게 핸디 주기도 힘든 경기입니다. 점수차이가 많이 나는 경기가 나올 듯 보여 꼭 필요하지 않다면 피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