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휴직자 150만원 지원···면세점 등 특별고용 추가
곽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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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2 22:56
22일 나온 정부의 고용대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노동시장 타격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별고용지원업종이 두 배로 확대됐고 유급휴직 중심의 지원이 무급휴직으로까지 확대됐다. 휴업수당을 융자받아 선지급하고 후에 재정을 지원받는 방안도 포함됐다. 고용유지대책 강화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9,000억원이다.
◇특별고용업종 4곳 추가 지정=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5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경제 살리기의 시작도 끝도 일자리’라는 각오로 총 286만명을 대상으로 10조원 규모의 고용안정특별대책을 마련했다”며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항공지상조업, 면세점업,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를 추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바카라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