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여자월드컵 호주 코멘트 

호주 여자축구 대표팀은 여자 월드컵 개최국으로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2023년 올해 4월 3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잉글랜드를 2-0으로 승리 하는가 하면, 지난해 11월 스웨덴에게도 4-0으로 이기는 등 경기 기세가 무섭게 올라가고있다. 공격수 샘 커를 비롯해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무수히 많이 배치 되어있다. 최근 4개 대회 연속으로 조별 리그를 통과했을 정도로 토너먼트 진출한 무방한 전력이다. 1차전에서 아일랜드의 수비벽에 고전하긴 했지만, 어찌됐든 조별 승리를 챙기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7월 27일 여자월드컵 나이지리아 코멘트 

나이지리아는 여자월드컵 모든 대회에 출전했지만, 조별 리그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2번째 차례다. 본선에서 26차례 경기를 가졌는데, 4승 3무 19패에 그칠 정도로 월드컵에서는 약체팀에 속한다. 그래도 조별 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한 적이 단 2차례 밖에 없었다는 점은 어느 정도 나쁘진 않은 팀임을 입증한다. 지난해 미국을 상대로 1-2 석패를 당하고, 캐나다와도 2-2로 비기는 등 강호들을 상대로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1차전에서도 캐나다와 0-0으로 비겼는데, 미드필더 데보라 아비오둔이 퇴장 당해 이번 경기에 결장했던 점은 걱정거리다.

7월 27일 여자월드컵 호주 VS 나이지리아 총평

호주, 나이지리아 두 팀은 2015년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차례 만났는데, 호주가 2-0 완승을 챙겼다. 이번에는 호주의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조금 더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질 경기로 예상이 된다. 그러나, 나이지리아도 월드컵 경험이 많이 쌓인 탓에 강팀들을 상대로도 꽤 깐깐한 경기를 펼쳐오고 있다. 호주입장에서는 2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을 확정짓고, 마지막 경기에서 로테이션으로 체력 관리를 노릴 여지가 있다. 다 득점 양상 속 호주가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