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의 약점인 느린 템포를 공략할만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문제는 FC신시내티의 플랜 자체가 상대에게 점유율을 내어준다는 점인데, 바르셀로나식 축구가 이제는 완벽하게 자리를 잡힌 인터마이애미FC를 상대로 과연 경기 페이스를 준다는 것이 승부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기동력으로 득점에 성공해도, 인터마이애미CF가 리그스컵에서 보여준 엄청난 화력을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대거 영입을 하였고고, 특히 리오넬메시의 폼에 힘을 얻 어서 리그스컵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데 성공하였다. 일단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기존 자원들이 이탈한 자리에 보강을 한 것이 성공한 셈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템포가 느린 지공 양상을 보여준다는 점이 수비에서는 약점이 될 수 있겠지만, 댈러스전에서 2-4로 지던 경기를 리오넬메시의 큰 활약으로 동점 & 승부차기 승리까지 몰고가는 등, 화력으로 이를 극복해낼 가능성은 리그스컵 우승으로 증명이 되었다.
리그스컵을 마친 뒤 가진 후반기 경기에서 콜럼버스에 패하면서 분위기가 별로인 FC신시내티가 이번 승부에서 달라질수 있는지 관건이다. 수비에서의 불안감 해소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오넬메시가 참가한 뒤 다른 팀이 된 마이애미CF이다. 전반기 꼴찌로 마감했으나 앞선 리그스컵에서는 리오넬메시를 중심으로 딴딴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후반기 돌풍을 예고한 상태이다. FC신시내티의 수비라인이 흔들린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적인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는데 치중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가 된다. 공격적으로 나설 FC신시내티지만 그에 걸맞은 결과물을 얻을 것으로 확신하기는 어려운 승부라 할 수 있다. 마이애미가FCRK 리오넬메시를 중심으로 한 공세로 기대해볼 만한 경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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