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예선 J조에서 10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이탈리아. 10경기 37득점 4실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만치니 감독 부임 후 세대교체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10경기 37골로 이탈리아의 공격적인 축구가 기능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MF 베라티가 부상으로 제외된 것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던 MF 자니올로 DF 키엘리니가 돌아와 한층 탄탄한 전력으로 네이션스리그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유로 예선 J조에서 4승1무5패에 그치며 조 4위에 머문 보스니아. 10경기 17실점을 허용하며 고질적인 수비 문제가 여전했다. 더불어 중원의 핵심 MF 피야니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주포 FW 제코가 건재하지만 중원의 핵심없이 강호 이탈리아를 상대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특히 지난 유로 예선 J조에서 이탈리아 상대로 2패를 당하며 압도당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유로 예선에서 10전 전승을 기록한 이탈리아. 만치니 감독 부임 후 역동적인 공격축구를 펼치며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복귀로 MF 베라티를 제외하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도 고무적. 반면 보스니아는 주포 제코가 건재하지만 중원의 핵 MF 피야니치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탈리아가 지난 유로 예선에 이어 다시 한 번 보스니아를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이탈리아가 만치니 감독 부임 후 확 달라진 팀 컬러로 화끈한 공격력까지 보여주고 있는 만큼 수비에 고질적인 약점이 있고 MF 피야니치까지 빠진 보스니아 상대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2.5 핸디캡의 경우 오랜만에 펼쳐지는 A매치라는 점. 이탈리아가 보스니아전 이후 네덜란드 원정에 나서야 하는 만큼 패스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언더오버: 이탈리아가 과거의 수비축구에서 벗어나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수비가 불안한 보스니아 상대로 2.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이탈리아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2.5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