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과 예측
에이바르의 올 시즌 선수층은 지난 시즌에 비해 뒤떨어진다. 드미트로비치(GK)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많은 출전을 했던 오렐라나(MF)와 전략적인 쓰임새가 좋았던 에스칼란테(MF), 데 블라시스(AMF)가 팀을 떠나게 됐다. 이에 대한 적절한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4-4-2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전방 투 톱의 영향력을 극대화는 운영 방침은 수비 역량이 준수한 셀타 비고를 상대로 효율을 내기 어려운 공격 방침이기도 하다. 참고로 수비 조직의 중심 중 하나인 아르비야(DF)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고, ‘핵심 풀백’ 앙헬(DF)은 팀을 떠났다. 가까스로 수혈한 소아레스(DF)가 즉시 팀에 녹아들 지도 의문. 난항이 우려된다.
셀타 비고는 아스파스(FW), 놀리토(AMF), 미나(FW) 등 주력 자원들을 온전히 지켜냈다. 여기에 타피아(DMF)와 리그 내 검증이 어느 정도 끝난 바디요(AMF)까지 수혈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두터워진 선수단을 갖추게 된 것. 4-1-4-1 또는 4-2-3-1 시스템 하에서 요크슬루(DMF)의 부담이 컸지만, 새로 영입한 타피아나 벨트란(MF)의 전략적 수정을 통해 공-수 안정감을 도모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에이바르가 이들의 중원을 찢어 놓을 물리적인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요소다. 좌-우, 그리고 중원에서의 1선 영향력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우세는 확실해 보인다.
◎ 팩트 체크
1. 최근 6차례 맞대결 : 6전 4승 2무 17득점 5실점 (토트넘 우세)
2. 지난 시즌 에이바르 홈 성적 : 19전 8승 3무 8패 (홈 무실점 빈도 : 32%, 홈 무득점 빈도 : 32%)
3. 지난 시즌 셀타 비고 원정 성적 : 19전 2승 8무 9패 (원정 무실점 빈도 : 32%, 원정 무득점 빈도 : 42%)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2-0 (에이바르 승)
[bettingclosed] 1-0 (에이바르 승)
◎ 결론 & 베팅 방법
에이바르가 유독 홈에서 강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특정 시간대 이후부터는 에너지 레벨이 급감하는 편이며, 운영의 중심 축들이 팀을 떠난 상태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반면 셀타 비고는 나름대로 준수한 역습 체계로 무장하고 있다. 효율이 가미된 원정 승리를 노려볼 수 있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셀타 비고 승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