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과 예측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시즌을 통해 슐라거(MF), 퐁라치치(DF), 오타비오(DF) 등을 영입, 스쿼드 질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 시즌이 격변의 시즌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전력의 안정화 단계로 봐도 좋다. 슐라거는 이미 팀 내 중심 축으로 자리 잡았고, 합류한 측면 풀백들의 영향력도 배가되고 있다. 적절한 시점에 베그호스트(FW)와 주변 2선과의 합도 크게 개선됐다. 앞서 치른 DFB 포칼(vs 퓌르슈텐발데, 1-4 승)에서는 빅토르(AMF)와 게르하르트(DMF), 길라보기(DMF) 등이 골맛을 봤고, 슐라거를 비롯한 주력 자원들이 원만하게 기름칠을 끝냈다. 비록 퐁라치치(DF)나 오타비오(DF), 음바부(DF), 윌리암(DF) 등 센터백과 풀백 선택지들이 부상에 직면한 상태지만, 멀티 능력이 보장되는 수비 자원들이 워낙 많다. 치명타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은 폴란트(FW, 모나코 이적), 하베르츠(AMF, 첼시 이적)가 팀을 떠났다. 라이프치히에서의 활약을 유심히 관찰한 후, 쉬크(FW)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간 활약했던 주력 자원들의 빈 자리를 제대로 메우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벨라라비(AMF)와 아미리(AMF), 바일리(AMF) 등이 모두 출전할 수 있긴 하나, 정작 이들 간을 보장할 수 있을 정도로 조직력이 갖춰진 상태는 아니다. 단발적인 역습 또는 측면 공략, 1:1 개인 전술에 치중하게 될 공산이 크다. 대체적으로 홈만큼이나 원정 승 빈도가 높은 편이지만, 상위 전력과의 격돌에서는 원정에서의 꾸준한 승점 확보가 되지 않았다. 가뜩이나 큰 변화 기류가 감지되는 시즌이다. 이들의 상황은 당분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1무 2패 11득점 10실점 (레버쿠젠 우세)
2. 볼프스부르크 지난 시즌 홈 성적 : 17전 4승 7무 6패 (홈 무실점 빈도 : 24%, 홈 무득점 빈도 : 29%)
3. 레버쿠젠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7전 10승 2무 5패 (원정 무실점 빈도 : 24%, 원정 무득점 빈도 : 24%)
◎ 스코어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predictz] 0-1 (레버쿠젠 승)
[forebet] 1-3 (레버쿠젠 승)
[bettingclosed] 0-3 (레버쿠젠 승)
◎ 결론 & 베팅 방법
무 or 승 사이드가 옳다. 기본적으로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우세 전력’ 레버쿠젠의 1-2선 구성은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특히나 폴란트(FW)와 하베르츠(AMF)의 이탈은 치명타로 분류할 수 있다. 주변 2선 자원들의 공격적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밸런스 붕괴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볼프스부르크는 좌-우 측면 자원들과 신체 능력이 좋은 1선을 앞세워 효율적인 타격을 할 능력이 된다. 효율 위주의 승점 사냥에 성공할 공산이 크다. 언더(2.5 기준), 무승부를 예상하는 이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볼프스부르크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