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텐슈타인과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한 룩셈부르크. 로테이션을 가동한 끝에 홈에서 1-2로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지난 달 네이션스리그 2연전에서 아제르바이쟌을 잡고 몬테네그로 상대로 패하기는 했지만 종료 직전 PK를 허용하기 전까지 대등한 승부를 펼쳤을 정도로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모습.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개인기량의 발전과 함께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홈에서 최근 6경기 1무5패에 그치기는 했지만 우크라이나와 1골차 승부를 펼치고 세르비아,포르투갈 같은 팀을 상대로도 일방적으로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키프로스. 홈에서 몬테네그로,아제르바이쟌 상대로 2연패를 당하며 네이션스리그 초반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룩셈부르크 원정을 앞두고 치른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했다. FW 소티리우,크리스토피 MF 로아누 등을 아끼며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모습. 다만 MF 에프렘,아브람의 소집 제외에 DF 메르키스,데메트리우 같은 베테랑 수비수들이 대표팀에서 은퇴했고 최근 A매치 6연패를 당하는 등 불안한 수비와 함께 부진에 빠져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룩셈부르크가 해외파들의 성장을 통해 빠르게 팀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A매치 6연패를 당하고 있는 키프로스 상대로 충분한 승산이 있는 만큼 홈 이점을 안은 룩셈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룩셈부르크가 최근 빠른 성장세를 통해 만만치 않은 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A매치 6연패중인 키프로스 상대로도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다만 -1 핸디캡의 경우 무승부를 노려보는 것이 좋을 듯.
언더오버: 키프로스가 2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FW 소티리우,크리스토피의 부진과 함께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룩셈부르크의 우세속에 2.5 기준 언더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룩셈부르크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