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리히텐슈타인. 경기 초반 실점을 허용하면서 내려앉은 지브롤터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고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2경기 1승1패로 조 2위로 내려앉은 상황. 조 1위 탈환을 위해서는 우선 산 마리노를 잡고 11월에 있을 지브롤터와의 원정경기에서 설욕을 기대해야 한다. 비록 지브롤터 상대로 뼈아픈 일격을 당했지만 산 마리노 상대로 최근 4연승을 거둘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별다른 부상자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산 마리노. 슬로베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0-4로 완패를 당한 가운데 리그 D 2조에서도 2경기 모두 패배를 당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전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A매치 40연패를 당하고 있을 정도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리히텐슈타인 상대로도 역부족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리히텐슈타인이 지브롤터 상대로 일격을 당하기는 했지만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산 마리노 상대로 최근 4연승을 거두며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홈에서 산 마리노를 무난히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약체로 분류되는 두 팀이지만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산 마리노를 상대로는 리히텐슈타인이 충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물론 -2.5 핸디캡도 리히텐슈타인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산 마리노가 A매치 40연패를 당할 정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원정경기인 만큼 수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리히텐슈타인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추천), -2.5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