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끝난 카타르 스타리그에서 승점 1점차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알 두하일. ACL에서는 2경기 1승1패로 승점 3점을 얻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FW 만주키치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FW 한광성,음사크니 MF 에드미우손 등 일부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지난 주까지 치른 자국리그 경기에 결장한 만큼 ACL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것은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브라질 팔메이라스에서 활약하던 FW 두두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고 FW 문타리,알리,아피프 등 자국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들이 건재하다는 것이 고무적. 더불어 대회가 카타르에서 열리는 만큼 자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이점을 안고 있다.
6개월만에 공식전을 치르는 샤르자. FW 조나타스,웰리턴 DF 살림 알리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FW 고메스가 임대 복귀하는 등 다양한 공격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ACL 2경기 1무1패로 조 3위에 머물러 있고 수비진의 안정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대회가 상대팀의 홈그라운드인 카타르에서 열리는 가운데 6개월동안 실전을 치르지 못한 만큼 경기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이 불안요소다.
자국에서 ACL 조별리그를 치르는 알 두하일. FW 만주키치가 떠나고 외국인 선수들의 부재를 안고 있기는 하나 FW 두두의 영입에 FW 문타리,알리,아피프 등 자국 공격수들이 건재한 만큼 사실상 원정경기를 치르는 샤르자 상대로 알 두하일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알 두하일이 자국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준 가운데 자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이점을 안고 있다는 점에서 6개월만에 실전을 치르는 샤르자 상대로 홈팀 기준 -1 핸디캡 극복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알 두하일의 공격적인 팀 컬러를 고려하면 난타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알 두하일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