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 J리그
오이타 가와사키 중계
오이타 가와사키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0년도 81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오이타 트리니타는 요코하마FC 원정에서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두고 4경기 연속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3-2로 역전시키며 12위로 뛰어오른 상황. 강듣권과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려놓는 등 잔류 안정권에 한 발을 들여놨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올 시즌에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2부로 강등되는 시스템이 없어진 상태지만, 정상적인 시즌을 가정하고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임대 신분의 FW 치넨(3골 3도움)이 원 소속팀 상대로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소식. 최근 주전 원톱 역할을 맡고 있는 공격수는 치넨이 아닌 FW 이사(2골)인 만큼 당장 치명적인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홈 5경기에서 3골밖에 넣지 못하는 등 공격진의 화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점은 변함없는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가와사키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무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요코하마와의 카나가와 더비에서 3-1로 완승, 우승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앞으로 6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2위 감바 오사카보다 승점 17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이번 오이타전 승리 시 남은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게 될 전망이다. 감바보다 득실차에서 무려 43골 차로 앞서 있어 비기기만 해도 우승이 사실상 확정되는 상황이지만, 웬만하면 이기고 축포를 쏘기 위해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치게 될 듯. 우승 확정매치를 앞두고 에이스 FW 코바야시(13골)가 부상에서 돌아왔을 뿐 아니라, 요코하마전 막판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한 DF 제시엘 외에 풀전력을 가동한다는 소식. 오이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1-0 승, 1-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오이타: FW 치넨(주전급/출전불가), MF 마에다(백업/불투명), 코바야시(백업/부상), DF 카가와(주전/부상).
가와사키: DF 제시엘(주전/징계).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가와사키의 6:4 우세를 예상. 이번 경기 승리 시 대망의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가와사키다. 에이스 코바야시가 복귀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오이타를 무난하게 제압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가와사키 승(추천:★★★★☆).
- 핸디캡: 가와사키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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