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예선 F조에서 4승5무1패를 기록한 노르웨이. 스페인,스웨덴에 밀려 조 3위에 머물렀지만 FW 홀란드 MF 외데고르의 등장과 함께 `다크호스’로 거듭나고 있다. 유로 예선에서 스페인,스웨덴과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MF 외데고르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는 점은 아쉽지만 도르트문트 이적 후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FW 홀란드가 가세했고 FW 킹,쇠를로트 MF 토스비,베르게 등 공격자원들을 건재한 만큼 라거벡 감독의 구축한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선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오스트리아. 유로 예선 G조에서 6승1무3패로 조 2위를 차지하며 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어 피지컬을 앞세운 독일식 축구를 통해 안정적인 축구를 펼치고 있다. 유로 예선 10경기에서 9실점만 내줄 정도로 수비진이 견고했다는 것도 고무적. 다만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FW 아르나우토비치 MF 라자로,라이머,카인츠,쇼프 DF 알라바가 부상 등으로 인해 제외됐다. 중원과 수비진을 넘나드는 핵심 중의 핵심 DF 알라바의 공백도 우려되지만 FW 아르나우토비치의 공백을 메울 마땅한 공격수가 없다는 것도 불안요소다.
신예들의 등장을 통해 다크호스로 거듭난 노르웨이.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FW 홀란드의 존재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오스트리아가 DF 알라바를 비롯 중원의 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팀 노르웨이가 충분히 해볼 만한 승부다.
핸디캡: 노르웨이가 최근 급성장을 통해 만만치 않은 상대로 거듭났다는 점. 오스트리아가 중원에 상당한 전력누수를 안고 있고 특히 FW 아르나우토비치를 이은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노르웨이의 1골차 승리 가능성을 고려해 무승부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두 팀 모두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수비진이 안정된 상태라는 점. 중원의 핵심들이 상당수 빠진 상태로 맞대결에 나서는 만큼 언더오버는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노르웨이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