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디나모는 지난 시즌 19위를 기록했고, 미국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아왔던 탭 라모스이 새롭게 부임했다. 휴스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나 지진부진한 공격전개와 마무리능력이었는데,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미네소타의 다윈 퀸테로를 영입. 핵심 스트라이커 마우로 마노타스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이하의 활약을 보였던 라이트백 데라가르자를 내보내고 자렉 발렌틴을 영입한 점도 눈에 띈다. 좀 더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발렌틴과 함께라면, 마노타스 역시 더 많은 득점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7위를 기록했고, 애드리안 히스 감독 체제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전력규모가 매우 작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짠물수비를 기반으로 상위권까지 치고올라가는데 성공했다. 이케 오파라가 수비진의 중심을 잡은 것이 주효했다. 백업 스트라이커 앙헬로 로드리게스는 팀을 떠났지만, 루이스 아말리아를 임대해오며 다윈 퀸테로의 뒤를 받칠 것. 한 시즌만에 28실점을 줄인 수비진의 밸런스가 다시 한 번 잘 유지될 수 있을지.
# 주요 부상자 명단
휴스턴 : 마우로 마노타스(주전 공격수, DB)
미네소타 : 이케 오파라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홈팀이 승리
* 휴스턴, 지난 시즌 12승 4무 18패
* 휴스턴, 올 시즌 1승 4무 2패
* 미네소타, 지난 시즌 15승 8무 11패
* 미네소타, 올 시즌 3승 2무 2패
# 흐름 예상
휴스턴은 퀸테로를 중심으로 나쁘지않은 공격전개를 보이고있지만, 경기 대부분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며 시종일관 두들겨맞고있다는 점이 문제다. 가장 최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2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완전히 오픈되지않은 상황에서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미네소타는 컵대회에서 결장해왔던 핵심 센터백 오파라가 여전히 복귀하지 못하고있고, 재개 이후 일정에서도 수비에서 문제를 보이며 연패를 허용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홈에서만큼은 10승 4무 3패로 많은 승리를 따냈으며, 직전 경기 승리를 통해 미네소타의 헐거워진 수비조직력을 공략해낼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 배팅 전략
* 휴스턴 승
* 휴스턴 -1.0 핸디캡 무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