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는 지난 시즌 화끈한 공격력을 후반기까지 유지하지 못하고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피카덴티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체질개선에는 실패. 사비에르-슈미트 등 용병자원들을 유지한 나고야는 카나자키 무, 아베 히로유키, 이나가키 쇼 등 국내자원들을 (임대)영입하며 체질개선에 힘썼다. 조는 리그재개와 함께 자유계약으로 코린치안스로 떠났다.
가와사키는 지난 시즌 후반기 상승세를 기반으로 치고 올라갔으나, 전반기 까먹은 승점이 너무 많아 4위에 머무르고말았다. 매 시즌 최상위권에 군림했던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이었다. 올 겨울이적시장에는 아베 히로유키, 치넨 케이 등 주축 자원들이 (임대)이적하며 백업 자원들에 공백이 생겼지만, 주축 자원들은 건재하기 때문에 전력은 유지될 수 있을 것.
# 부상자 명단
나고야 : 하세가와 아리아 자스루(주전 중미), 아베 히로유키(주전 중미), 미야하라 카즈야(주전 풀백)
가와사키 : 하세가와 타츠야(주전 미드필더)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나고야가 1승 1무 우위
* 나고야, 리그 9경기 5승 2무 2패
* 가와사키, 리그 10경기 8승 2무 0패
# 흐름 예상
나고야는 조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국내 자원들을 영입했고, 리그 첫 경기에서 아베 히로유키가 득점에 성공하며 가능성을 봤다. 여전히 무게중심을 앞쪽에 둔 전방압박을 통해 기회를 노리고있으며, 이러한 전략이 베갈타-시미즈-감바-사간도스-오이타 등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잘 통하고있다. 가와사키는 어떤 팀을 상대로도 득점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전개능력을 갖추고있다. 올 시즌에는 하세가와 타츠야가 맹활약하며 팀을 이끌고있고, 다미앙 역시 득점포를 가동시켰다. 나고야의 경기력이 하위권 팀들 상대로 특히 잘 통하고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와사키는 일단 주도권을 쥐고 상대 수비라인을 아래로 내리고도 효율적인 공격전개로 득점해낼 수 있는 힘을 갖추고있다. 나고야는 주도권을 잃었을 때 꽤나 무기력하게 패하는 패턴들이 최근 자주 나오고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예외는 없을 것.
# 배팅 전략
* 나고야 패
* 나고야 +1.0 핸디캡 무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