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남기일 감독 체제에서 승격 첫 시즌 9위를 기록했고, 남기일 감독이 사퇴하며 김남일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탄탄한 수비를 기반으로 한 짠물축구로 나름의 성과를 얻은 시즌이었으나, 시민구단 특성상 투자가 많지는 않았다. 특히, 큰 기대를 모았던 신인 임채민을 강원으로 이적시키며 팀의 미래를 잃었다. 그래도 양동현-임선영-권순형 등 베테랑 자원들을 영입하며 지난 시즌 부족했던 득점을 채우고자 한다.
울산은 지난 시즌 막판까지 우승경쟁을 해왔으나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그래도 모기업의 든든한 후원은 계속된다.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비롯해 이청용-정승현-윤빛가람-존슨-고명진 등 다양한 자원들을 영입하며 당장 우승후보로 거론되고있다. 김보경-믹스-주민규-김승규 등이 떠난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지않을 정도로 전력보강이 잘 이뤄졌고, 뎁스도 두텁기 때문에 좋은 시즌을 기대해볼 수 있다.
# 부상자 명단
성남 : 최지묵(주전 수비수), 안영규(주전 수비수)
울산 : 없음
# 핵심 기록
* 올 시즌 첫 맞대결, 울산이 홈에서 1-0 승리
* 성남, 16경기 4승 6무 6패
* 성남, 홈에서 0승 3무 5패
* 울산, 16경기 12승 3무 1패
* 울산, 원정에서 7승 1무 0패
# 흐름 예상
성남은 짠물수비를 바탕으로 시즌 초반 2승 2무로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최근 실점이 늘어나며 많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있다. 도쿄로부터 영입한 나상호 역시 기대이하의 경기력으로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있다. 울산은 절대 2강이라는 평가를 받고있고, 시즌 초반 꼭 선제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으나 점차 그 완성도를 높여가고있다. 직전 경기 김태환의 퇴장변수가 겹치며 수원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 7연승을 마감했지만 그 힘이 약해졌다고 보긴 어렵다.
# 배팅 전략
* 성남 패
* 성남 +1.0 핸디캡 패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