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쑤닝과의 경기에서 MF 모레노의 골로 승리한 상하이 선화. FW 김신욱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공격수들의 폼이 좋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최근 4경기 3승1무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MF 모레노,은둠부 같은 2선자원들이 중요할 때 골을 넣어주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FW 엘 샤라위,마르틴스 같은 외국인 공격수들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만큼 시간이 갈수록 이들의 폼이 올라올 수 있다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 더불어 5경기 6실점만 허용하며 이번 시즌 수비진이 지난 시즌과 비교해 상당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다렌 프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광저우 푸리. 리그 5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A조 6위로 올라섰다. 다만 FW 자하비의 PK 득점으로 승리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는 점. 5경기 11실점을 내준 수비진의 불안요소가 여전하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FW 자하비,레나티뉴 MF 사바,뎀벨레 DF 토시치로 이어지는 5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기대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쉽다.
김신욱의 공백에도 장쑤 쑤닝을 잡아낸 상하이 선화. 5경기 6실점만 내준 수비진의 안정감이 지난 시즌보다 좋아졌다. 광저우 푸리가 다렌 프로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지만 여전히 수비가 불안하다는 점에서 4경기 무패중인 상하이 선화의 우세를 예상한다.
핸디캡: 광저우 푸리가 첫 승을 신고했지만 이번 시즌 수비불안을 드러내고 있고 특히 5경기 11실점으로 무너질 때 확 무너졌다는 것을 고려하면 김신욱의 부재에도 상하이 선화의 -1 핸디캡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광저우 푸리가 무너질 때 확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3골 이상 터진 두 팀의 맞대결 전적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일반: 상하이 선화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