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토너먼트에서 16강에 진출했지만 우승팀 포틀랜드 팀버스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해 아쉽게 탈락한 FC 신시내티. 비록 토너먼트에서 일찍 탈락했지만 네덜란드 레전드 수비수 출신 야프 스탐 감독의 카운터 어택 전술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이 고무적. 3경기 2골을 넣은 FW 로카디아가 피지컬을 앞세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포틀랜드와의 16강전에 결장했던 핵심 DF 반 더 베르프의 복귀가 예상되는 만큼 한층 역습축구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을 듯. 더불어 전력보강을 위해 도르트문트,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MF 마리오 괴체의 영입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MLS 토너먼트에서 조별리그 3경기 2무1패를 기록하며 충격의 조별리그 탈락을 겪은 DC 유나이티드. 3경기 4실점만 내준 수비진의 안정감은 여전했지만 에이스 FW 웨인 루니가 떠난 공백을 드러내며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준 끝에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더불어 MF 펠리페가 몬트리올과의 경기에서 나온 거친 파울로 징계를 받아 FC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는 소식. 베테랑 MF 이과인이 2선에서 분전하고 있지만 답답해진 공격력이 발목을 잡을 수 있어 보인다.
MLS 토너먼트에서 16강에 진출한 FC 신시내티. 우승을 차지한 포틀랜드 팀버스 상대로 선전하는 등 스탐 감독의 카운터 어택 전술이 위력을 발휘하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DC 유나이티드가 조별리그 3경기 2무1패에 그치는 등 안정적인 수비에 비해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이 눈에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팀의 승부는 무승부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카운터 어택 전술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준 FC 신시내티. 다만 DC 유나이티드가 공격력은 다소 아쉽지만 수비진의 안정감이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의 경우 원정팀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FC 신시내티가 스탐 감독 부임 후 역습축구를 펼치기 시작했고 DC 유나이티드의 안정적인 수비력에 비해 아쉬운 공격력을 고려하면 두 팀의 대결은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무승부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