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는 수비문제를 전혀 개선하지 못하며 지난 시즌 12위에 그쳤고, 요코하마의 어시스턴트 코치 피터 클라모프스키가 새롭게 부임했다. 지난 시즌 15골로 그나마 밥값을 했던 더글라스를 붙잡지않은 클라모프스키는 티라실 당다, 칼리노스 주니어, 안드레 발도, 네토 볼피 등 일본무대 경험이 없는 용병 자원들을 다수 영입했다. 사실상 라인업 자체를 갈아엎은 수준의 로스터 변화를 가져갔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요코하마FC는 지난 시즌 시모타이라 다카히로 감독 부임 이후 고공행진을 보였고, 마침내 2부리그 2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2부에서의 성공신화는 분명 인상적이었지만, 당장 전력규모에서 1부리그 최하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잔류가 제 1의 목표가 될 것. 핵심 풀백인 기타즈메 겐고가 가시와로 떠난 것이 꽤나 뼈아프다. 주목할 선수는 감바로부터 임대해온 스트라이커 이치미 카즈나리다.
# 부상자 명단
시미즈 : 히데키 이시게(측면 미드필더)
요코하마FC : 없음
# 핵심 기록
* 최근 맞대결 기록없음
* 시미즈, 리그 10경기 2승 3무 5패
* 요코하마FC, 리그 10경기 2승 2무 6패
# 흐름 예상
시미즈는 실점 이후 반격하는 힘은 분명 가지고있지만, 수비조직력이 워낙 좋지않기때문에 멀티실점으로 무너지는 빈도가 높다. 최근 사간도스-오이타 등 하위팀들을 상대하며 패배를 면하고있다. 시미즈는 최근 득점력이 되살아나며 5경기에서 2승 3무로 패배가 없었으며, 홈에서는 첫 연승에 성공했다. 승격팀 요코하마FC는 재개 이후 첫 경기에서 삿포로전에는 아쉽게 패했지만, 승격동기 가시와를 3-1로 완파하며 출발이 나쁘지않다. 야심차게 임대해온 이치미 카즈나리가 두 골을 넣으며 팀에 큰 보탬이 되고있다. 그러나 이후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5연패를 허용. 직전 라운드 쇼난을 잡아내긴 했지만, 여전히 경기력을 하위권이다. 시미즈의 최근 득점력을 감안하면, 요코하마의 형편없는 수비조직력을 확실하게 공략해내며 승리할 수 있을 것.
# 배팅 전략
* 시미즈 승
* 시미즈 -1.0 핸디캡 승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