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테다는 지난 시즌 12승 5무 13패로 7위를 기록했고, 분명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있음에도 답답한 공격전개로 인해 중위권에 머물렀다. 산드로 바그너를 활용해 어느정도 공격력 개선에는 성공했지만, 결국 상위권으로 치고올라가는데는 실패. 톈진은 오프시즌 대부분의 전력을 유지하며 다시 한 번 상위권 진출을 노리고있었지만, 이번 시즌 재개를 앞두고 바그너가 개인사유로 계약을 철회하면서 마무리에 큰 변수가 생겼다. 5라운드 종료 이후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었고, 허난에서 경질된 왕 바오샹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칭다오 황하이는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승격한 팀으로, 비록 2부리그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어찌됐든 1위를 차지한 뒤 승격했다. 오스카 세스페데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잔류를 위한 전쟁을 시작한 칭다오. 전력규모가 그리 크지않은 구단이다 보니 이적시장에서도 큰 손으로 활약하지는 못했다. 로마인 알레산드리니, 조셉 미날라 등 몇몇 2~3선 자원들을 영입하긴했지만, 당장의 전력규모에서 1부리그 수준에 걸맞지않는 것은 자명하다. 1라운드 종료 이후 징귀 위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 부상자 명단
톈진 : 조나탄
칭다오 : 클레오(용병 스트라이커)
# 핵심 기록
* 최근 맞대결 전적없음
* 톈진, 지난 시즌 12승 5무 13패
* 톈진, 올 시즌 0승 1무 4패
* 칭다오, 지난 시즌 2부리그 우승
* 칭다오, 올 시즌 0승 4무 1패
# 흐름 예상
톈진은 팀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렸던 스트라이커 바그너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며 이 공백을 채우기 위해 애쓰고있지만, 조나탄까지 부상당하며 경기력 유지가 쉽지않다.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된 이후 첫 경기다. 칭다오가 2부리그 우승한 뒤 승격하긴 했지만, 그 전력규모에서 1부리그 타팀들에 비해 현격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최근 상강-충칭-베이징궈안 등 강팀 상대로 결코 밀리지않는 경기력으로 모두 무승부를 만들어내는 이변을 연출해내고있다. 톈진이 감독경질 이후 첫 경기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5경기 모두 2실점 이상 허용하고있는 형편없는 수비조직력으로는 그 어떤 팀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쉽지않아보인다. 조나탄의 부재 속에서 최근 2경기에서는 득점까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칭다오의 1부리그 첫 승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배팅 전략
* 톈진 패
* 톈진 +1.0 핸디캡 무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