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3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라이프치히. 리그 종료 이후 1개월하고도 보름만에 공식경기에 나선다. FW 폴센 DF 코나케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더불어 리그 28골에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넣은 주포 FW 베르너가 라이프치히에 남아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함께 하지 않고 이적이 확정된 첼시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주포 없이 8강전을 치뤄야 한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FW 황희찬을 대체자로 영입했지만 20/21 시즌부터 등록이 가능해 공격진에 큰 타격을 입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선다.
리버풀을 누르고 8강에 진출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가운데 8강전을 앞두고 FW 코레아 DF 브르살리코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악재가 터졌다. 다행히 두 명의 선수 외에 추가 확진자가 없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이지만 선수단 내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만큼 평정심을 유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 불안요소. 다만 코로나 휴식기 이후 MF 요렌테를 공격적으로 활용한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이 효과를 보면서 기존의 견고한 수비에 공격까지 살아나며 경기력이 좋았다는 점. FW 주앙 펠릭스가 부상에서 벗어나 공격진에 복귀했다는 것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어수선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는 한줄기 빛이 될 수 있는 호재다.
토트넘을 누르고 8강에 진출한 라이프치히. 주포 FW 베르너가 첼시에 바로 합류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32골을 넣은 핵심 중의 핵심없이 8강전을 치른다. FW 폴센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변수가 생긴 상황이지만 코로나 휴식기 이후 공격이 살아나며 흐름이 좋았다는 점. FW 주앙 펠릭스의 복귀 소식도 있는 만큼 라이프치히 상대로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핸디캡: 라이프치히가 주포 베르너 없이 8강전에 나서야 하는 만큼 견고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를 공략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에서 코로나 휴식기 이후 공격력이 살아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홈팀 기준 +1 핸디캡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라이프치히가 공격의 핵심을 잃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8강전에 나선다는 점. 유럽 최고의 수비 조직력을 갖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안정감을 고려하면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라이프치히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