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은 지난 시즌 14위를 기록했고, 브루스 아레나 감독 체제에서 큰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던 스트라이커 후안 카이세도, 레프트백 에드가 카스티요 등이 모두 팀을 떠났는데, 각각 애덤 부크사, 세스 시노비치 등을 영입하며 그 자리를 채웠다. 특히, 영입투자에 인색한 뉴잉글랜드가 큰 맘 먹고 영입한 부크사와 핵심 공미 카를레스 힐의 호흡에 따라 올 시즌 순위가 결정될 것. 대체적으로 로스터에 큰 변화는 없었다.
뉴욕시티는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했다. 수비에 비해 공격이 아쉬운 팀이었지만, 혜성처럼 등장한 스트라이커 발렌틴 카스테야노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최상위권까지 치고올라갈 수 있었다. 한 때 셀틱에서 감독직을 맡았던 로니 데일라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익스펜션 드래프트로 벤 스위트를 내줬지만 케톤 팍스, 니콜라스 아체베도 등 수미 자원들을 영입하며 3선을 보강했다. 공격전개는 기존 막시 모랄레즈-미트리타 등에 맡긴다는 심산인데, 다시 한 번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 주요 부상자 명단
뉴잉글랜드 : 루이스 카이세도(주전 수미), 카를레스 힐(주전 공미)
뉴욕시티 : 없음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2경기 모두 홈팀이 승리
* 뉴잉글랜드, 지난 시즌 11승 12무 11패
* 뉴잉글랜드, 올 시즌 2승 5무 1패
* 뉴욕시티, 지난 시즌 18승 10무 6패
* 뉴욕시티, 올 시즌 3승 0무 5패
# 흐름 예상
뉴잉글랜드는 컵대회에서 1승 2무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토너먼트에서 필라델피아를 만나 곧바로 탈락했다. 로니 데일라 감독 체제에서 뉴욕시티는 컵대회 출발이 아주 좋지않았지만, 대회가 진행될 수록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며 감독의 컬러를 빠르게 입혔다. 재개 이후 점차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최근 2연승에 성공. 뉴잉글랜드 역시 홈에서 상대를 찍어누르는 힘을 보이지 못하고 계속해서 무승부를 기록하고있기 때문에, 이번 뉴욕시티전 역시 홈의 이점을 승리까지 연결시키지 못할 것. 뉴욕시티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7승 5무 5패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승점을 쌓은 팀이라는 점도 잊지말자.
# 배팅 전략
* 무승부
* 뉴잉글랜드 -1.0 핸디캡 패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