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과 예측
레버쿠젠은 폴란트(FW, 모나코 이적), 하베르츠(AMF, 첼시 이적)의 이적 공백을 메우는 것이 전반기 당면 과제다. 불행하게도 개막 일정(vs 볼프스부르크, 0-0 무)에서는 쉬크(FW, ), ‘좌측 날개’ 디아비(AMF), ‘드리블러’ 벨라라비(AMF) 등 활약해야 할 자원들의 페이스가 다소 나빴다. 그나마 S.벤더(DF)나 아랑기스(DMF) 등 투쟁적이고 수비 집중력이 좋은 자원들의 선전으로 최악의 상황을 면했을 뿐이다. 전개 속도가 빠른 라이프치히와의 조우다. 기민한 대응은 기대하기 어렵다. 측면의 싱크라벤(DF)의 대응 방식, ‘신예’ 뷔르츠(AMF)의 경험치 부재 등에 발목 잡힐 공산이 크다.
라이프치히는 마인츠를 상대로 3-1 완승을 따내면서 쾌조의 출발을 했다. 폴센(FW, 1경기 1골), 포슈베리(AMF, 1경기 1골 1도움) 그리고 ‘기대주’ 올모(AMF, 1경기 1도움)까지 모두 활약했다. 갓 합류한 황희찬(FW)이 후반전에 이르러 약 25분 정도의 출전 기회를 받았는데, 예열의 의미에서는 꽤 가치있는 출전이었다. 클로스터만(DF), 할슈텐베리(DF) 등 풀백 자원들을 하나같이 센터백으로 활용하는 발상은 나겔스만 감독의 단기 구상 중 가장 획기적이었다. 레버쿠젠의 발 빠른 날개 자원을 묶어 두는 동시에 측면에서의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장치이기도 하다. 전략적 승부처로 꼽는 측면 싸움 구도에서 압도적 우세 상황을 구현할 수 있다. 비록 사비처(AMF, 햄스트링 부상)와 라이머(DMF, 무릎 부종), 코나테(DF, 고관절 부상) 등 몇몇 주력 옵션들의 부재가 아쉽지만, 치명타는 아니다.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3무 1패 12득점 10실점 (라이프치히 우세)
2. 레버쿠젠 지난 시즌 홈 성적 : 17전 9승 4무 4패 (홈 무실점 빈도 : 35%, 홈 무득점 빈도 : 12%)
3. 라이프치히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7전 11승 4무 2패 (원정 무실점 빈도 : 47%, 원정 무득점 빈도 : 18%)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2-2 (무승부)
[forebet] 1-3 (라이프치히 승)
[bettingclosed] 1-3 (라이프치히 승)
◎ 결론 & 베팅 방법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한다. 리그를 대표할 수 있는 상위 전력 간 격돌이다. 두 팀 간 전력 차가 크진 않다. 다만 레버쿠젠은 근래 이탈한 두 거물급 자원들의 부재를 메울 만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 라이프치히는 베르너(FW)의 이탈 속에서도 나름의 답을 찾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비록 원정 변수가 도사리곤 있지만, 치명타로 보이지는 않는다. 라이프치히의 승리, 오버(2.5 기준)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라이프치히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