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과 예측
뉴 잉글랜드(동부 7위, 패무승승무)의 페이스가 개선되고 있다. 몬트리올(3-1 승), DC 유나이티드(0-2 승), 내슈빌(0-0 무) 등을 상대로 단 1패 없이 승점을 낚아 올렸다. 실질적으로 이들의 배당을 급격히 끌어 올린 요인이기도 하다. 물론 언급한 세 팀의 전력이 MLS 내에서도 하위권임을 고려해야 하나, 근래 높은 수준의 자신감과 목적 의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후반 뒷심이 크게 개선됐다. 보우(FW, 12경기 4골 1도움), 응우옌(MF, 7경기 0골 0도움), 번버리(AMF, 12경기 4골 1도움) 등 공격 조직의 페이스가 근소하게 개선됐고, 존스(DF)나 맥나마라(MF) 등 3-4선의 중심 축들이 교두보 역할을 원만하게 수행했다. 다만 볼 점유가 필수적으로 동반(앞선 3경기 평균 60.3%)되어야 가능한 성과이기도 했다. 토론토를 상대로 주도적인 운영 능력을 선보일 수 있을 지는 의문.
토론토(동부 2위, 승무승승승)의 최근 성과는 알차다. 리그 내 상위 전력으로 구분되는 필라델피아(2-1 승), 콜럼버스(3-1 승), 뉴욕 시티(0-1 승) 등을 상대로 어렵지 않게 승점 3점을 따냈다. 모든 득점을 후반전에 기록했는데, 후반 막판까지도 공-수 밸런스나 전환 속도, 체력 관리에 문제가 없었다. 뉴 잉글랜드가 승부처로 꼽는 측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구현할 능력이 된다. 올 시즌 평균 56.9%라는 우수한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의 측면과 3-4선 라인을 끊는 데 능하다. 전략적 활용 가치가 뛰어난 알티도레(FW), 아키놀라(FW, 10경기 7골), ‘핵심 2선’ 포주엘로(AMF, 15경기 7골 9도움) 등의 페이스가 워낙 좋고, 측면 장악에 능한 라리에아(DF, 13경기 4골 1도움) 역시 최근 몇 일정에서 큰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큰 무리없이 리드를 점할 수 있겠다.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2무 2패 (동률)
2. 뉴 잉글랜드 성적 : 16전 5승 7무 4패 (무실점 빈도 : 38%, 무득점 빈도 : 38%)
3. 토론토 성적 : 16전 9승 4무 3패 (무실점 빈도 : 38%, 무득점 빈도 : 13%)
◎ 스코어 예측 정보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1-1 (무승부)
◎ 결론 & 베팅 방법
‘우세 전력’ 토론토의 승리가 확실하다. 뉴 잉글랜드의 단기 페이스는 인상적이지만, 필수적으로 볼 점유 능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토론토의 우월한 허리, 측면 장악 능력을 고려하면 뉴 잉글랜드의 장점은 원천 차단될 수 있다. 또 토론토가 형태를 바꾼 역습에도 매우 능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토론토는 탄력적인 대응을 할 능력이 된다. 오버(2.5 기준), 패 접근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토론토 승 (추천 o)
[핸디캡 -1.0] 토론토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