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브로미치 번리 중계
웨스트 브로미치 번리 강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0년도 71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다소 무기력한 0-2 완패를 당하며 첼시전 무승부(3-3)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아직까지 리그 1승조차 올리지 못한 채 18위로 추락해 있는 상황.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번리-브라이턴-풀럼과의 3연전을 통해 반드시 반등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 이후부터 험난한 일정이 시작되는 까닭이다. 첫승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FW 롭슨-카누(지난 시즌 2부 10골), MF 그로시츠키 등의 부상에 이어 FW 로빈슨마저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점은 뼈아픈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초반 2골을 몰아치며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던 로빈슨은 아일랜드 대표팀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이번 경기 출전을 강행할 가능성도 있다는 소식이다. 만약 공격 3인방이 모두 결장할 경우에는 번리의 수비를 뚫고 득점을 올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번리는 뉴캐슬 원정에서 1-3으로 무릎을 꿇고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새로운 시즌 개막 후 3전 전패를 기록하며 꼴찌까지 추락해 있는 상황. 브로미치 못지않게 이번 경기를 통한 반등이 절실해 보인다. 그래도 번리는 브로미치와 달리,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 동안 일부 부상자들이 복귀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MF 코크, DF 미, 로튼은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FW 로드리게스(지난 시즌 8골)는 마침내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FW 우드, 반즈, MF 맥닐 등도 건재하다는 점에서 공격진의 무게감은 브로미치보다 확실히 나아 보인다. 반면 MF 구드문드손은 A매치 도중 부상을 당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이적시장 막판에 앙제에서 건너온 MF 고메즈-만시니는 당장 데뷔가 가능할 전망이다. 브로미치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4 패, 0-4 패, 2-1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WBA: FW 로빈슨(핵심전력/불투명), 롭슨-카누(주전급/부상), MF 그로시츠키(주전급/불투명), DF 이바노비치(주전급/불투명), 헤자지(주전급/불투명).
번리: MF 코크(주전/부상), 구드문드손(백업/불투명), DF 미(주전/부상), 로튼(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시즌 마수걸이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의 맞대결이지만, 브로미치와 번리 모두 반등을 확신케 할 만한 호재는 없어 보인다. 브로미치의 경우 공격진 누수가 가볍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번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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