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난 원정경기(12/10)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2(25:18, 23:25, 19:25, 25:21, 15:10) 점수 차이로 승리를 하였으며 이전 원정경기(12/6)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15:25, 23:25, 19:25) 점수차이로 패배를 기록했다. 블로킹 11-14, 서브 2-4, 범실 26-21의 결과가 있었으며, 황택의 세터가 비예나(33득점, 60%)선수와 찰떡 호흡을 보여줬고 승부처에 박상하도 공격-블로킹-서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나경복(21득점, 52%)선수와 호흡도 세트를 거듭할 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쌍포의 화력을 극대화 할수 있었고 웜업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던 맥스 스테이플즈의 공백도 나머지 선수들이 최소화 했던 모습이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홈 경기(12/11)에서 삼성화재을 상대로 3-2(25:18, 18:25, 23:25, 25:21, 15:9) 점수 차이로 승리를 하였으며 이전 홈 경기(12/6) 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0(25:15, 25:23, 25:19) 점수 차로 승리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를 상대로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를 하였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4연속 승리를 추가했으며 블로킹 19-8, 서브 3-5, 범실 32-19의 결과였다. 레오 선수의 리시브 불안이 문제가 되면서 2,3세트를 빼앗기는 위기를 맞이하긴하였지만 교체 선수로 투입 된 전광인 선수의 안정적인 리시브로 '특급 소방수’가 된 경기였다. 리시브가 안정화 되자 허수봉(23득점, 54%)선수, 레오(21득점, 52%)선수의 공격도 살아났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 선수를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고 국내선수들의 기복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득점력이 터지지 않을때 쉽게 경기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전체적인 팀밸런스와 조직력이 잘 형성되어있는 경기운영을 보여주고 있으며, 핵심 메인선수들이 꾸준하게 경기력을 유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홈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현대캐피탈은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꾸준하므로 현대캐피탈의 승리, 오버(182.5)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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